공룡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룡에 대한 이야기나 영화같은 것들이 인간들의 상상에 의해서 재탄생하는 것 같네요. 어떤 과학적 근거에 나온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지만 오늘 이 책을 통해서 여러 가설들과 그 근거에 대해 연구한 연구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룡의 탄생과 멸종에 대해서 한 발짝씩 다가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공룡에 대해서 관심을 갖은 사람은 누구
이 뼛조각은 감자탕에 넣기에는 좀 큰데…, 대체 이 뼛조각은 어디에 쓰였던 것인고.
음. - “1677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화학 교수인 로봇 플롯이 옥스퍼드 지방에서 뼛조각을 발견하고는 그림을 그렸다. 플롯은 그것이 어떤 동물의 대퇴골, 즉 넓적다리뼈의 끄트머리라고 생각했다.” - 이 사람은 결국 자신이 발견한 뼛조각이 어떤 동물의 것인지는 몰랐던 것 같다. 왜? 화학 교수가 왜 뼛조각에 관심을 갖지
공룡에 대한 연구는 이 사람부터 시작되었다고 봐야할까
- “1824년, 영국 옥스터드 지방에서 다시 한 번 낯선 동물의 뼈가 발견되었다. 이번에는 턱뼈의 일부였다. 사람들은 그것을 월리엄 버클랜드에게 가져갔고, 그는 그것이 어떤 동물의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아주 대단한 물건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봤다.” 버클랜드에 의해 턱뼈의 주인에게 ‘메갈로사우루스’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상식 - 공룡 이름 중에 ‘사우루스’ 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말의 뜻은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그 후에 멘텔의 연구가 성과를 보이기 시작함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멘텔에 의해 파충류 시대가 있었음을 최초로 선언. 대단한 사람이다.
워 워 싸우지들 마세요.
이 둘은 연구를 같이 했었는데, 뭐 지적질하다가 그만 토라졌나 보다. 음. - 코프와 마시 이야기. 그 다음부터는 전쟁 선언. 한번 사이가 틀어지면 학자들은 이렇게 되는구나.
이런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가장 뜻밖의 발견
- 가장 외딴 곳에서의 발견.
- 가장 큰 규모의 발견.
- 가장 추운 곳에서의 발견. - 1960년대 알래스카에서. 와우 알래스카는 엄청 추운 곳 아닌가
- 가장 전투적인 공룡 화석. - 이 화석 사진을 봤는데요. 잘 봐야지 알 것 같네요. 설명 들으면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초보자가 보기에는 힘들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공룡들끼리 외모대결을 하면? - p. 42 ~ 43에 보면 공룡들끼리 외모대결을 하면 누가누가 뽑힐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공룡계의 미스터코리아, 미스코리아를 뽑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럼 아기 공룡 둘리나 뽑아볼까
하지만 여기서는 파라사우롤로푸스와 스피노사우루스 그리고 펜타케라톱스를 뽑았습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이 분들에 의해서 나온 것이었다. - 오즈번과 브라운.
아직 공룡에 대한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공룡들이 멸종된 이유.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죠. 인류가 멸종되지 않으려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펼쳐진 과학 논쟁,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공룡의 존재를 밝혀내다!
사람들은 어떻게 본 적도 없는 공룡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공룡이 한때 지구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말이 서툰 서너 살 어린아이까지도 그 어렵고 복잡한 공룡 이름을 줄줄 욀 정도이다. 사람들은 어떻게 본 적도 없는 공룡에 대해 이토록 잘 알고 있을까?이 책은 우리가 지금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공룡에 대한 사실을 우리 인류가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며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소개한다.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어느 동물의 대퇴골 조각을 발견한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상상 속에만 있던 동물의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여 나가며, 지구 상에 실제로 존재했던 공룡의 모습을 완성해 낸 과학자들의 탐구와 논쟁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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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그런데 이건 누구의 뼈?
화석에 몰려들다
공룡에 대해 전부 알아낸 줄 알았지만
새롭게 태어난 공룡
조상에서 후손까지, 공룡의 족보
등장, 멸종, 그리고 재등장
재앙에서 생겨난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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