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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이 책은 어쩌면 성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성공한 모습을 이미징하여 상상하고 그를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의아한 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고, 성공을 갈망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다. 다만, 성공을 향하느라 자만과 오만을 가질 가능성이 많은데 그에 빠져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다.열망을 가지면서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실패를 겪으면서 언제나 안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진행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조금 더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고, 자신감을 줄이진 않겠지만 겸손함을 얻게 하는 책인것 같다.
에고는 중력 법칙처럼 우리를 휘감아 침몰시킨다. - 시릴 코널리, 문학 비평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승리한 이들의 비결은 무엇인가?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 [워싱턴포스트] 발행인 케서린 윌리엄스, 메이저리그 최초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과 같은 인물들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미디어 전략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라이언 홀리데이가 화려한 성공과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후 발견한 인생 해답. 저자 본인이 인생의 전환점마다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에서 출발한 책이다. 열아홉 살에 대학교를 뛰쳐나와 일찌감치 [아메리칸어패럴]의 마케팅 전략가, 베스트셀러 저자,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던 라이언 홀리데이는 모든 일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방황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랫동안 역사와 경영학을 공부해온 저자는 스토아 철학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 이 책에 담았다. 실제로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고라는 적

추천의 글
프롤로그
서문

Ⅰ. 열망, 타오르기 시작하는 불꽃
말의 음흉함 | 존재할 것인가 행동할 것인가 | 배움의 이유
열정이라는 병 | 나를 위한 캔버스 전략 | 자제력의 필요
내 머리로부터의 탈출 | 때 이른 자만심의 위험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열정, 그 다음을 위하여 - 에고는 적이다

Ⅱ. 성공, 지속되지 않는 환상
배움, 시작은 있으나 끝은 없는 것 | 스스로 쓰는 신화의 위험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성공의 그림자, 권한과 통제 그리고 집착
리더의 자격 | ‘나’라는 질병 | 무한 속의 작은 존재일 뿐 | 깨어 있어라
성공, 그 다음을 위하여 - 에고는 적이다

Ⅲ. 실패, 또 다른 시작
살아 있는 시간, 죽어버린 시간 | 최선을 다하고 흘러가게 두어라
부서져야만 하는 순간들 | 실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
당신의 점수판은 무엇으로 기록되는가? | 인정과 수용으로부터 시작되는 힘
실패, 그 다음을 위하여 - 에고는 적이다

에필로그
무엇을 더 읽어야 할까?
감사의 말

 

조선의 중인들

정조의 르네상스를 만든건 사대부가 아니라 중인이었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조선의 중인들. 조선의 중인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중인을 다룬 책이에요. 조선시대의 신분 계층은 크게 양반, 편민, 천민으로 나뉘지만 실제로는 양반과 평민 사이에 중간 계층인 중인이 있었답니다. 중인은사대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평민, 천민에게는 존중받지 못한 경계인적인 위치의 계층이었는데요, 실질적으로는 왕실과 사대부 양반을 보좌하거나 나라의 한직을 채우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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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와이 교과서 중심 만화 3학년 세트

벌써 이 책을 산 지가 2년이 되어 가는군요. 3학년 되어 가는 아이한테 방학 동안 한번 쓱 보면서 예습이나 해 보라고 사서 건넸습니다. 일단 만화라서 처음에는 열심히 읽는 것 같았어요. 제가 닦달에 약 두 번은 읽고 3학년 신학기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 수준에 맞게 설명돼 있고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에 3학년이 되는 회사 동료 직원 딸에게 전달했는데요, 그 아이는 아주 받자마자 밥도 안 먹고 읽을 정도로 폭 빠져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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