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닥치고 군대 육아 이 언니 정말 쎄다. 최신판인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를 먼저 보고 이걸 봐서 대부분 겹치는 내용이 많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여전히 두어번 읽어도 곰곰히 생각해보게 한다. 그 중에서도, 돼지를 기르는 사람도 돼지 사육방법에 대한 책 수백권을 보는데,왜 그 보다 더 중한 사람을 키우면서 육아서 하나를 제대로 안보냐는 송곳같은 말에 가슴이 뜨끔했다. 그러고는 다짐했다. 오늘부터 육아서를 제대로 읽고 나만의 육아관을 확립하기로.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용기를 내고 도전하는 엄마로 다시 태어나기로. 이 빡센언니 자꾸 자꾸 책 내주었으면 좋겠다.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게 많이 웃게 하는 거 야. 그 깔깔거리는 웃음이 녀석 마음의 비료가 되어 감성의 싹을 틔우고 그 싹이 좋은 인성이 되고 안정된 정서가 되는 거더라구.. 이전 1 ··· 62 63 64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