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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가 미운네살이 되고 늘 감정조절이 안돼 소리만 지르는 내모습에 자괴감을 느낄때 읽은책. 아이낳기전엔 몰랐던 내 밑바닥모습을 가끔 확인할때 어디부터 해결을 해야할지 불안한 마음이였을때 읽었는데 듣기부터 하면 문제의 반이 해결된다는 글에 내 육아를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볼 수 있었다. 너무 내 중심에서 생각하고 내 기분만 생각해 아이의 말을 잘 들으려하지 않았던거 같아 마음깊이 반성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어요 가 아니라 엄마가 내 말을 안 들어줘요 가 아닐까?변명이 많은 아이, 자꾸 보채는 아이, 엄마 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아이, 소심한 아이, 거짓말 하는 아이, 싫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물어보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본 적 있는가? ‘듣기’만 잘해도 아이의 마음이 열리고 육아 고민이 술술 풀린다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모는 최고의 사랑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완벽한 육아’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런데 아이가 자랄수록 기대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을 하고, 친구 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자꾸 엄마 품으로 기어들어오려고만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들은‘내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나?’, ‘가정교육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와 같은 반성을 하는데, 그렇게 자신을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으며, 아이들은 각자 생존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엄마가 육아에 자신감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어김없이 잘 자라기 때문이다.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고, 더불어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단 한 가지만 신경 쓰면 된다. 바로 소통, 그중에서도‘듣기’이다. 인간관계는 실로 단순하다. 소통이 원활해야 관계 맺기가 자연스럽다. 소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듣기’, 즉 경청이다. 육아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끝까지 잘 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며,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신뢰감이 두터워지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펼치며 자랄 수 있게 하는 토대가 된다. 이 책은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듣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듣기’가 결여된 육아가 아이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듣기 육아법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만화, Q&A로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식을 적용하다 보면‘완벽한 육아’의 굴레에서 벗어나‘행복한 육아’의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시작하며_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자
제1장 꾸짖기에 앞서 아이의 말을 들어주면 자기긍정의 힘이 커진다
화내는 건 엄마의 응석, 꾸짖는 건 아이를 위한 걱정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면 엄마의 마음이 전해진다
혼낼 땐 온화한 말투로 몇 번이고 반복해 말한다
그게 있잖아~ 의 뒷말에 귀를 기울이자
기분에는 공감의 YES를, 행동에는 엄격하게 NO를
꾸짖을 때는 7초 이내로 짧게!
자립심을 길러주고 싶다면 어리광을 받아주자
‘빨리!’는 아직 먼 얘기~ 기다리고 이끌어주자
비교하지 말고 차이를 인정하자
‘나의 신조’만 내세우지 말고 본심을 얘기하자
듣기 코칭 아이가 반발해도 ‘마음밭에 씨 뿌리기’는 계속하자
제2장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칭찬해주면 자립심이 쑥쑥 자란다
엄마, 이것 좀 봐 는 안정감이 필요하다는 신호
꼭 안아주면 아이는 사랑을 온몸으로 느낀다
아이의 성장은 당연하지 않다. 기특하게 여기자
건성으로 하는 칭찬은 아이를 감동시키지 못한다
아이의 행동을 실황중계하면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듣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아이가 풀이 죽어 있다면 기분을 대변해주자
듣기 코칭 결점도 아이의 일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제3장 엄마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하지?
Q 01 아무리 혼을 내도 같은 행동을 되풀이해요. 어떻게 해야 알아들을까요?
Q 02 야단을 치면 실실 웃기만 합니다. 좀 더 엄하게 해야 할까요?
Q 03 아이가 일부러 미운 짓을 합니다. 내가 싫은 걸까요?
Q 04 아이가 떼를 써서 야단을 치면 ‘바보!’, ‘죽어버려!’ 같은 거친 말로 대꾸를 합니다.
Q 05 아이가 걸핏하면 울어 조마조마합니다. 어떻게 해야 울지 않을까요?
Q 06 아이가 싫어! 라는 말만 합니다. 너무 버릇없게 키우는 걸까요?
Q 07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 늘 혼자 놀아요. 너무 쓸쓸해 보여 엄마인 저는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Q 08 낯가림이 심해 엄마한테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사회성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09 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한지 늘 주뼛거리기만 합니다. 씩씩하게 해보라고 해도 좀처럼 움직이지 않네요.
Q 10 집에서는 밝고 활기찬데 유치원에 가면 기를 못 펴고 자신 있게 나서지를 못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11 아이가 인사를 잘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인사를 잘할까요?
Q 12 아이가 친구들의 흉을 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13 아이가 거짓말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Q 14 형제끼리 싸울 땐 어떻게 중재하는 게 좋을까요?
Q 15 동생이 생기고 나서 큰아이의 태도가 이상해졌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Q 16 아이의 어리광을 어느 선까지 받아주어야 할까요?
Q 17 ‘인정해주자’, ‘칭찬해주자’ 다짐은 하는데 결국 못 하고 맙니다. 왜 그럴까요?
Q 18 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된 건 아닐까, 문득문득 불안합니다.
Q 19 남편과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고민입니다.
Q 20 육아서를 읽을 때마다 혼나는 것 같고, 저 자신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Q 21 주위에서 양육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립니다.
Q 22 친정엄마는 안아주면 버릇 되니 너무 안아주지 마라 고 하십니다. 정말 그럴까요?
듣기 코칭 화를 인정하고 다스리면 ‘듣기 육아법’의 고수가 될 수 있다
끝내며_ 행복한 육아는 아이와 마주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특별부록_ 듣기 육아법 훈련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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