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
서윤
비밀스런 사내연애의 끝은 남자친구의 배신
힘든 서윤은 낯선 사람 낯선 환경이 필요해 집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혀 예상하지못한 남자를 만난다
불편한 그와 이웃사촌으로 지내게된 서윤과 기주
처음의 불편함은 어느새 다른 감정으로 바뀌어가는데...
마음 편히 받아들일수없는 소재의 글이었던거같다
여자주인공의 언니와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주인공
심각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해도 결혼직전까지 갔던 사이의 남자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는모습이 신경쓰이고거슬리긴하더라
제목처럼 그럼에도 사랑에 적극적인 여주 서윤에 비해 그런 사정을 알기에 조금은 방관하는 자세를 취하는 남주의 모습도 맘에 안들었다
신파스런 소재를 담백하게 풀어간건 맘에 들었지만거북한 소재로 인해 궁금한책 읽은걸로 만족한다...
낯선 사람, 낯선 환경이 필요해 집을 떠나 홀로 내려간 곳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 버렸다.
불편한 마음은 어느새 다른 감정이 되어 자라나고.
혹시 제가 언니랑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었어도,
그래도 전 안 되는 건가요?
그녀와의 관계를 굳이 정의하자면, 그냥 이웃사촌이라는 것.
그 이상은 절대 될 수 없는 관계. 그래서는 안 되는 사이. 그뿐이다.
그 질문에 대답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
대답 듣고, 마음 아프지 않을 자신 있어요?
사랑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마음.
축복받을 수 없는 인연.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사랑을 택해야만 했는지.
그럼에도 우리는…….
가요. 끝까지 함께 가봐요.
7-2. 끝까지 함께 가봐요 (2)
8. 마음 변하지 말고, 힘들어 하지도 말고, 지치지도 말고
9.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더 뜨거워지는
에필로그
외전 1
외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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