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주는 묘미는 어떤 한 사물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위의 사진은 분명히 한번에 찍은 것이지만, 어느 부분을 강조할 것인가에 따라서 어떻게 잘라서 보여줄 것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코롭이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적정히 중심을 살리면서 화면을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카메라의 고정된 화면비에서 오는 획일적인 구성과 구도가 늘 화두가 되는 이유가 바로 그 것입니다. 틀을 깨고 여러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크롭을 통해 새로운 사진을 만날 수있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배경과 인물, 소품 중 어느 한 부분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사진 전체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볼 수있습니다. 따라서 인물, 소품, 배경등 부분별로 크롭을 한다면 각각 다른 이야기를 전달할 수있습니다. 풀샷과 미디엄, 클로즈업으로 크롭할 수있고, 또 각각의 소재만을 강조하는 크롭을 예상할 수있습니다. 각각의 이미지에 따라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과 안정감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게 됩니다.” “지나친 것을 빼는 것”, 이 책에서 배우는 또 하나의 사진의 재미이자 사진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어딘지 모르게 내 사진은 2%가 부족하다 , 내 사진은 구도가 어색하다. 라고 생각되는 사진가들을 위한 구도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크롭. 이 책은 크롭이 사진에 주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여 구도와 어색한 사진을 돋보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크롭은 찍은 사진을 가지고 적절히 중심을 살리면서 화면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카메라의 고정된 화면비에서 오는 획일적인 구성의 구도가 늘 화두가 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틀을 깨고 여러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크롭을 통해 새로운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분명 그 안에는 신선한 화면으로 신선한 즐거움이 있다.이 책은 구도에서 가장 중요한 크롭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피사체에 반응하는 인지능력과 그 원리에 대한 설명이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을 통해 알게 모르게 학습되어 온 고정의 틀을 깨고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마치 텔레비전 수상기를 세로로 길게 세워서 보는 것처럼 화면의 비율과 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에서 바로 크롭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여러 사진작가들과 작품을 보며 인터뷰한 내용을 담아 크롭의 내용을 더욱 극대화하였다.
Chapter 01. 크롭! 어떻게 할 것인가?
01. 전문가를 찾다
○● 프로필 사진 전문가(신데렐라 스튜디오) 박민수
○● 무대 사진 전문가 | 정석오
○● 영화잡지 시네21 | 손홍주
○● 여행 작가 | 국견
○● 스포츠 사진가 Sipa Press 한국주재기자 | 이영호
○● 조류 사진 전문가 | 임병호
02. 편집 디자이너가 말하는 크롭
○● 조각가 장은진의 작품집을 예로 들어 한종태(Hans Design 대표)에게 듣는다. | 한종태
○● 카탈로그를 예로 들어(디자인 Pop 대표) | 장승식
○● 사보 표지를 예로 들어(디자인 아이윌 대표) | 심석봉
03.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이미지로 만드는 방법
○● 딥틱(diptych)
○● 오버 & 언더레이(Over andunderlay)
Chapter 02 트리밍인가 크로핑인가
01. 트리밍과 크로핑의 차이
02. 크롭의 모양은 어디에서 따왔을까?
○● 트리밍자(Trimming ruler)
○● 이젤(Easel)
○● 암실에서 사용되는 이젤을 이용한 크롭
○● 손가락 모양
03. 사진의 완성도를 위한 크롭
○● 크롭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04. 사진을 자르지 않는 노 트리밍(No Trmming)
○● 노 트리밍(No trmming)이란
○● 노 트리밍이란 것을 보여주는 방법
○● 디지털 카메라로 노 트리밍을 보여주는 방법
05. 사진, 뺄셈의 예술
○● 트리밍이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 No의 미학
06. 크롭의 방법
○● 인물의 경우
○● 자동차의 경우
○● 풍경의 경우
○● 이미지, 에세이의 경우
○● 광고(배너, 표지, 화보)의 경우
07. 크롭이 확장되어 사용된 경우
08. 화면 비율의 변천사(1:1→4:3→16:9)
09. 정사진의 화면비율(Aspect Ratio)
○● 4:3 비율
○● 3:2 비율
○● 16:9 비율
10. DSLR의 풀프레임과 크롭바디
11. 파노라마 보드(Panorama board)를 이용하는 필름 카메라
12. 이미지 풀(Image full)과 페이퍼 풀(Paper full)의 차이점
○● 이미지 풀
○● 페이퍼 풀
○● 해결방법
Chapter 03 사진에서의 인지심리와 게슈탈트 이론
01. 인지 심리
02. 사진 편집이라 무엇인가
○● 사진과 텍스트의 구성
○● 만화의 칸 나누기를 통해 사진 편집기법 배우기
03. 어떻게 자를 것인가?
○● 좌우를 길게 크롭
04. LCD를 이용한 크롭 연습
05. 얼굴을 어떻게 자를 것인가?
○● 얼굴의 비례
○● 인체의 비례
○● 얼굴을 클로즈업 할 때
06. 포토스케이프(PhotoScape)를 이용한 크롭의 예
07.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될 사진의 경우
08. 템플릿(Template)의 이해와 활용
09. 여권사진 만들기
Chapter 04 프레이밍과 크롭의 결과물 차이
01. 프레이밍과 크롭의 차이점
02. 절묘한 프레이밍과 크롭 사진가 백승철이 아이스하키 사진으로 보는
03. 누끼도 하나의 트리밍 방법
○● 누끼란 무엇인가?
○● 누끼를 위한 촬영을 잘 하려면
○● 누끼가 활용된 예
○● 박스 컷
○● 기타
○● 누끼를 이용한 작품구경하기
| Special Page | TV도 누끼를 한다?(합성), 크로마키(Chroma Key)
| Photo story | 안녕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