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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7일의 스페인 직장인들이 휴가 내고 일주일 동안 알짜배기로 다녀올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다고 해서 골라 보았다. 올 여름휴가로 스페인을 생각하고 있기에 이 책을 집어 들었는데, 일정을 보니 바르셀로나와 인근에 5일을 사용하고 마드리드가 고작 하루밖에 배정이 안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다. 어쨌든 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 필요한 정보부터 잘 안내되어 있었다. sh바르셀로나와 홈어웨이 같은 아파트 렌트 전문 사이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 "바로셀로나 썸머 나잇" 같은 영화, 그리고 EBS 다큐 프라임 "안토니 가우디"를 보고 가면 좋다고 안내하고 있다. 스페인은 부엘링 항공, 라이언 항공 등 저가 항공사가 잘 발달되어 있어 운이 좋다면 버스보다 저렴한 항공 티켓을 얻..
아주 쉬운 프랑스 요리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고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집에서 바로 주문을 했다. 프랑스 요리를 오븐도 사용하지 않고 프라이팬 하나로 끝낸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아직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시간을 내서 도전해 볼 계획이다. 재료도 간단하고 레시피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을 것같다. 흔히 프랑스 요리 하면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격식을 갖춰 먹거나 집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음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아주 쉬운 프랑스 요리 는 프랑스 요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쉽고 친근한 레시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셰프 다니엘 마르탱의 레시피를 담았다. 레시피..
여자는 허벅지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이라는 영화에 반해 책도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보게 되었다. 작가의 에세이가 마침 이북으로 출간되어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소설만큼 술술 넘어 가진 않는다. 재미있는 구석도 있지만 아무래도 꽤 오래전에 쓰여진 것이기 때무에 공감하기에 좀 무리인 구석도 있다.발상이 귀엽고 재미있다. 소설을 읽고 작가의 다른 글을 읽고 싶다면 그것으로도 괜찮다. 조제와 물고기와 호랑이들 서른 넘어 함박눈 아주 사적인 시간 ……여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 연애소설 작가 다나베 세이코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 여자는 허벅지 여자라는 동물을 그렇게 몰라? 남자의 예상을 빗나가는 여자의 욕망에 관해남녀담론에 정통한 다나베 세이코가 전하는 경쾌하고 짓궂은 농담 야하고 적나라한 이야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