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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여기 머문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 2007년 제3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전경린, 공선옥, 김연수, 권여선, 천운영, 편혜영, 김애란 지음 문학사상사 2006년 한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 의 서른한 번째 작품집이다. 2007년 대상 수상작은 전경린의 단편 「천사는 여기 머문다」였다. 이 책을 진작에 구입해 놓고 그동안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읽을 생각을 못하다가, 이제서야 읽어볼 엄두를 낸다. 가정 폭력과 애정 갈등이란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의 양면성을 검증해나간 작품이다. 수상작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은 실제로는 뒤에 실린자선 대표작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 1」에 이어서 「천사는 여기 머문다2」로 2014년에 동명의 단편집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로 재탄생 되었다. 이 작품의 ..
The Shape of Things 모양에 대한 책이예요square, circle, triangle, rectangle, oval, diamond 의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쉽게 외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그림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되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영어를 시작할 때 모양에 대한 개념은 확실하게 배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몇번 반복하고 나면 아이가 금세 외워요집에서 하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A square is just a square until it becomes a house in this clever book. A circle becomes a spinning ferris wheel, and when some string and a tail are added, it becomes a kite flying high i..
교육 교육 관련 책을 소개를 통해 한국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선생님들과 기자, 그리고 교육 운동 종사자들이 자신들이 읽은 책 소개를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평 모임집이라고 하면 적당할 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먼저, 너무 산만하다. 글쓴이들의 개성이 다 다르다 보니, 짧은 글들 모음이 잘 조화를 이루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교육 관련 책이라는 게 어찌 보면 그 얘기가 그 얘기이다 보니,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다.책 소개도 충분히 되지 못 하고, 교육 관련 주제에 대한 글쓴이의의견도 충분히 알 수 없었다. 어중간한 책이 되어 버렸다. 다음에 이런 기획을 할 때는 책을 너무 많이 소개하지 말고,책도 내용이 중복되면빼는 노력이 필요하다.너무..
사랑을 쓰다, 그리다, 그리워하다 「당신이 날 맛나고 싶다고 햇으니 맛나드리겟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 맘도 무한 허트저 당신 잇는 곳엔 잘 가지지가 않습니다.」인터넷에서 본 이 한 문장 때문에 이 책을 구매했다.이렇게 인간은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 때가 많다. 대학교 새내기 때 친했던 그 S가 떠오른다. 그 때 내 마음이 이상의 편지와 다를 바 없다.지금까지도 가끔 연락하지만, 그 때의 마음은 모두 사라져 버려 먼저 만나자는 말이나 왜 연락하지 않느냐는 말을 해도 나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곤 했다.작가들의 내밀한 문장, 수줍은 봉인을 풀다! 이상, 박용철, 김영랑, 이육사를 비롯하여 소설가 이광수, 김동인, 이효석 등 교과서에서만 만났던 유명 작가들이 직접 쓴 편지와 그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 앞에 홀로 애태우는 이상의 연서에서부터 일..
메이드 인 미 평점이 좀 짜지만 사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두고 두고 읽어도 좋을 고전까지는 아니지만 나른한 오후에 시원한 소나기를 예감케하는벼락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시작하면서 들어가기를 읽을때의 감흥이 끝까지 유지되지는 않는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에게 직접 이메일 인터뷰라도 한 것인지 아니면 저자가 그들의 입장으로 감정 이입을 해서 쓴것인지 알쏭달쏭한 멘토들과의 대화는 그럴듯 하면서도 묘하게 지향점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흐름이 일관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뚝심있게 한가지로 밀고나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기와 나가기만 읽어도 이 책을 반 이상은 읽은 것이다. 당신은 누구이며 왜 사는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의 화두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하고 오늘..
빠른독해 바른독해 빠바 유형독해 빠른 독해 바른 독해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능률이 영어 학습지에서는 많은 책들을만들고 있어서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된다.빠바의 경우 예전에 수년 전 사촌동생에게도 추천해줄 정도로 오래 되었다.중간에 개정되어서 지금의 표지가 된 듯.유형독해 책은 지문 자체가 어렵지 않다.빠바 시리즈 자체가 어렵지 않은 지문들이 있어서 잘하는 중3이나 고1이면 무난하게 풀어 볼 수 있을 듯 하다.사실 각종 영어 학습지들의 유형은 정해져 있다.가야 할 목표가 수능이니, 수능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고,이 책은 유형별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유형독해.여러 유형들을 전략적으로 공부할 때 찾는 문제집이다.그래서 모의고사에 익숙해지기 위해 한 번 쯤은 풀게 되는 방식!빠른독해 바른독해 - 유형독해 는 문제의 유형과 글을 읽는 목적에 ..
혁명 혁명은 사회 정의의 이름으로 대중을 동원하여 - 군사적 동원이든 민간인의 동원이든 둘 다든 - 정부를 강제로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치제도를 만들어내는 것이다._잭 A. 골드스톤, 노승영 역, 『혁명』,17쪽 혁명은 지진과 같이 일어난다고 맑스는 언급했는데, 저자인 골드스톤은 급격한 혁명보다는 사회적 구성체에 의해 점진적으로 여건이 만들어지는 혁명에 촛점을 맞추는 듯 하다. 우리는 통상 혁명을 전쟁이나 폭력에 의한 것으로 많이 생각하지만, 저자는 민간 차원에서의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나 정치제의 양상의 변화도 혁명의 범주에서 다루는게 퍽 흥미롭다. 가독성은 좋으나 오늘날 빈번히 사용되는 또다른 혁명인 정보 혁명 에 대한 언급, 즉 온라인 상에성의 파괴력에 대한 접근이 없는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무엇을 혁명이라..
The Proto Type NaBi 나비 처음에는 나비 단행본을 사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덜컥 겁이 나서 단행본을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2편은 정말로 단편집이였습니다. 그런데 3번째 스토리부터는 이어지는 내용이였습니다. 버려진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랄까... 이 단편집의 메인스토리라고도 할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내용은 아주 좋았습니다. 소재도 좋았고 흥미진진해서 단행본을 읽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편집/구성이 조금...부족하지 않았나 합니다. 작품에 하자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완전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TV시리즈를 뺨치는 스토리 섞기.. 너무 왔다갔다 거려서 정신이 없었습니다.(본인에게는...;;;) 거기서 감점이 컸던 거죠... 한 2번 읽고 아하 이런내용이구나...하는 그런 구성이였습니다...
메카피아 기계설계 KS 규격집 기계 관련 회사에 종사 중입니다 사장님이 사달라고 해서 샀어요..! 개정판이라 전이랑 좀 다르다고 하는데 기계를 모르는 저는 잘 모르겟숩니다 ^_^ 제돈도 아닌걸오 배송이 쪽금 늦었어요. 원래 다음날이면 오지 않나용? 세권 샀어요! 근데 다른 책 사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저는 포인트나 쌓을게요헤헤 . 책 내용 전문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어도 제가 사무직이라... 잘 몰라요..제1장 치수공차 및 끼워맞춤 1-1~4 치수공차 및 끼워맞춤의 용어와 정의 1-5~6 상용하는 구멍기준식 헐거운 끼워맞춤 1-7~8 상용하는 구멍기준식 중간 끼워맞춤 1-9~10 상용하는 구멍기준식 억지 끼워맞춤 1-11 끼워맞춤 표시방법 1-12~13 IT기본공차의 값과 적용 1-14~15 구멍의 기초가 되는 치수 허용차 1-16~..
[대여] 나는 왜 출근만 하면 예민해질까 이 책의 저자는 첫장을 이렇게 시작한다. "정치적인 행동은 섹스와 비슷하다.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드러내놓고 얘기하기는 꺼린다는 점에서 그렇다." 사내정치라는게 참 하기 싫어도 결국에는 하게되는 일이다. 때로는 능력보다 더 인정받는게 사내정치다. 더럽고 치사해서 나는 그런 거 하지 않아! 라고 앞에선 말해도 집에가선 잠 못자고 끙끙거리게 하는게 사내정치다.이책은 사내정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내정치계발서다. 나름 실용서인 편인데 책의 저자가 근무한 미국이나 이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있는 한국이나 사내정치 분위기는 비슷하다. 대책없이 감정적이어서는 안되고 윗직급에 비협조적이면 결국 본인이 아웃된다. 책에는 내용에 따라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어떤 사내정치 기술이 부족한지를 체크할 수 있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