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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의학을 위하여 당나라 때고승으로 조주라는 아주 솔직담백하고 우아단아하고 위트에 번뜩이는 위대한 선승이있었습니다. 남전의 제자로서 선종을 오늘의 모습으로 만든 분이지요. 원래 산동 사람이었죠. 그런데 하북성 조주의 관음원이라는 대찰의 방장스님으로 주석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진리를 희구하는 어느 벽안의 어린 스님이 만 리 길을 마다하고 달려와 조주 스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드디어 조주 스님을 뵙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벅차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이었죠. "스님! 저는 총리에 처음 왔습니다. 사부님의 교시를 받고 싶었습니다. 지극한 도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이때였습니다. 조주 스님은 그 가슴 벅찬 어린 승려를 차근히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아침 먹었냐?" "네, 먹었습니다...
부모로 산다는 것 부모로 산다는 것을 이 전에는 생각해 본적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죠.부모가 되었으니 뭐를 해라, 이렇게 해라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부모가 되고 나서 겪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라고 할까요?직접 받아보니 생각보다 책이 두꺼웠지만 공감과 위로되는 내용이 많아 정말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부모라는 타이틀은 앞으로도 끝없는 고민을 하게 만들겠지만 힘 얻으며 항상 화이팅해야겠어요! 긍정긍정으로 말이에요아이를 갖는다는 건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고 기쁜 일인데 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자식이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지 않지? 이 책은 현대 가족의 역설에 대한 해답을 찾아 떠나는 도발적인 여행이다. 2010년 뉴욕 매거진 커버스토리로 발표된 분석기사가 1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미국 ..
공룡은 어떻게 나타났다 사라졌을까? 공룡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룡에 대한 이야기나 영화같은 것들이 인간들의 상상에 의해서 재탄생하는 것 같네요. 어떤 과학적 근거에 나온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지만 오늘 이 책을 통해서 여러 가설들과 그 근거에 대해 연구한 연구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룡의 탄생과 멸종에 대해서 한 발짝씩 다가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공룡에 대해서 관심을 갖은 사람은 누구 이 뼛조각은 감자탕에 넣기에는 좀 큰데…, 대체 이 뼛조각은 어디에 쓰였던 것인고. 음. - “1677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화학 교수인 로봇 플롯이 옥스퍼드 지방에서 뼛조각을 발견하고는 그림을 그렸다. 플롯은 그것이 어떤 동물의 대퇴골, 즉 넓적다리뼈의 끄트머리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