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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스티커북 : 탈것 가격이 아주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무료배송으로 받은 도서이다.4살 꼬마아이의 주된 관심사가 공룡과 자동차, 기차등 탈것이기에 구매하였다.단순한 스티커 붙이기가 아니고, 자동차의 모양을 따라 잘 붙이거나 자동차가 반만 붙여있는 그림을 보고서 마치 퍼즐을 맞추든 그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는 약간은 학습적인 측면도 있다.한번 붙여도 쉽게 다시 떼어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내 맘대로 스티커북 시리즈는 유아의 손 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력, 사물의 인지 능력을 길러 주는 단계별 유아 스티커 활동지입니다. 유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였으며, 어린이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한글, 숫자, 색깔,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스티커를 붙이며 주변에 있는 사물과 학..
때가 되면 이란 이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잠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테헤란로를 따라가면 나오는 강남역, 그곳에 있는 국립도서관 분관, 국기원 옆에 위치한 그곳에 입시를 위한 학습을 위해 다닌 적이 있다. 주로 지하를 따라 놓인 지하철을 이용하였지만 때때로 버스를 타기도 했다. 테헤란로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낮은 빌딩들이 지금보다 훨씬 드문드문 서 있었다. 비어 있는 곳도 많았다. “게블레. 마호메트의 출생지이자 이슬람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정확히는 메카에 위치한 ‘카바 신전’의 방향을 가리키는 표시였다... 게블레 말고도 방향을 찾을 때 쓰는 물건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게블레 나머’이다. 일반적인 나침반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바늘 끝이 가리키는 곳은 메카이다. 그 속에는 반대쪽이 없고,..
냄비와 국자 전쟁 냄비와 국자 전쟁구입목적: 미하엘 엔데 작품들 모아서 읽어보기 중작가 미하엘 엔데를 좋아해서 작가의 책을 모아서 읽어보려고 구입합니다.이전에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을 아이가 혼자서도 몇번이고 읽길래미하엘 엔데 작품을 이어서 꾸준히 읽어보려구요~미하엘 엔데의 책에서만 작가만의 결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 특히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너라면 어떻게 할래? 하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 것은 주기 싫고 남의 것은 뺏고 싶다. 아이들 싸움 같은 어리석은 전쟁에 대한 유쾌한 풍자입니다. 성격 나쁜 마녀 고모가 왕자와 공주의 세례식에 초대받지 못하자 무시무시한 불꽃 의자를 타고 날아와서 냄비와 국자를 하나씩 주고 갑니다. 이 냄비와 국자는 서로 같이 있을 때만 저절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