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쩌면 성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성공한 모습을 이미징하여 상상하고 그를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의아한 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고, 성공을 갈망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다. 다만, 성공을 향하느라 자만과 오만을 가질 가능성이 많은데 그에 빠져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다.열망을 가지면서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실패를 겪으면서 언제나 안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진행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조금 더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고, 자신감을 줄이진 않겠지만 겸손함을 얻게 하는 책인것 같다.에고는 중력 법칙처럼 우리를 휘감아 침몰시..
어떻게 해도 해결되지 않는 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절대로 도망쳐서는 안 된다. 정직하게 어려움과 마주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내고 말겠다."는 절박함이 필요하다. 사물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솔직한 눈으로 현상을 바라봐야 한다. 만약 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면 사물은 그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현상을 자세히 직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까지 간과해온 것이 "아!"하고 눈에 들어올 것이다. 이를 두고 나는 "속삭이는 신의 계시!"라고 부른다. 계시를 받아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므로 진지한 태도가 아니면 창조적인 영감은 태어날 수 없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시리아에 살던 라하프 가족은 폭탄없는 세상에 살고 싶은 바람에 시리아를 떠나 독일로 오게 된다. 이 책은 라하프 가족이 독일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시리아에서의 힘듦이집트에서 이탈리아까지 오기 위해 탔던 배에서는 브로커들이 짐을 모두 가져가 버리고 먹을 것도 없고 움직일 틈도 없었고 여권이나 돈까지 잃어버렸고유럽사회에서 만난 첫 차가움무임승차에 대한 두려움말도 통하지 않는 사회에서의 힘듦난민이라는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실제 겪었던 사람들의 목소리로 잘 그려내었다.모든 게 다 잘될 거야.어린이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는 작가 키르스텐 보이에가 난민 구호 활동 중에 만난 두 명의 시리아 어린이로부터 고향을 탈출해 다른 나라에 정착하는 여정을 듣게 됩니다. 작가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시리아 내전이라는 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 2007년 제3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전경린, 공선옥, 김연수, 권여선, 천운영, 편혜영, 김애란 지음 문학사상사 2006년 한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 의 서른한 번째 작품집이다. 2007년 대상 수상작은 전경린의 단편 「천사는 여기 머문다」였다. 이 책을 진작에 구입해 놓고 그동안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읽을 생각을 못하다가, 이제서야 읽어볼 엄두를 낸다. 가정 폭력과 애정 갈등이란 소재를 통해 인간 내면에 자리한 선과 악의 양면성을 검증해나간 작품이다. 수상작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은 실제로는 뒤에 실린자선 대표작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 1」에 이어서 「천사는 여기 머문다2」로 2014년에 동명의 단편집인 『천사는 여기 머문다』로 재탄생 되었다. 이 작품의 ..
모양에 대한 책이예요square, circle, triangle, rectangle, oval, diamond 의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쉽게 외울 수 있게 되어 있어요그림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되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영어를 시작할 때 모양에 대한 개념은 확실하게 배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몇번 반복하고 나면 아이가 금세 외워요집에서 하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A square is just a square until it becomes a house in this clever book. A circle becomes a spinning ferris wheel, and when some string and a tail are added, it becomes a kite flying high i..
교육 관련 책을 소개를 통해 한국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선생님들과 기자, 그리고 교육 운동 종사자들이 자신들이 읽은 책 소개를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평 모임집이라고 하면 적당할 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먼저, 너무 산만하다. 글쓴이들의 개성이 다 다르다 보니, 짧은 글들 모음이 잘 조화를 이루지 못 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교육 관련 책이라는 게 어찌 보면 그 얘기가 그 얘기이다 보니,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다.책 소개도 충분히 되지 못 하고, 교육 관련 주제에 대한 글쓴이의의견도 충분히 알 수 없었다. 어중간한 책이 되어 버렸다. 다음에 이런 기획을 할 때는 책을 너무 많이 소개하지 말고,책도 내용이 중복되면빼는 노력이 필요하다.너무..
「당신이 날 맛나고 싶다고 햇으니 맛나드리겟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 맘도 무한 허트저 당신 잇는 곳엔 잘 가지지가 않습니다.」인터넷에서 본 이 한 문장 때문에 이 책을 구매했다.이렇게 인간은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 때가 많다. 대학교 새내기 때 친했던 그 S가 떠오른다. 그 때 내 마음이 이상의 편지와 다를 바 없다.지금까지도 가끔 연락하지만, 그 때의 마음은 모두 사라져 버려 먼저 만나자는 말이나 왜 연락하지 않느냐는 말을 해도 나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곤 했다.작가들의 내밀한 문장, 수줍은 봉인을 풀다! 이상, 박용철, 김영랑, 이육사를 비롯하여 소설가 이광수, 김동인, 이효석 등 교과서에서만 만났던 유명 작가들이 직접 쓴 편지와 그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 앞에 홀로 애태우는 이상의 연서에서부터 일..
평점이 좀 짜지만 사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두고 두고 읽어도 좋을 고전까지는 아니지만 나른한 오후에 시원한 소나기를 예감케하는벼락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시작하면서 들어가기를 읽을때의 감흥이 끝까지 유지되지는 않는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에게 직접 이메일 인터뷰라도 한 것인지 아니면 저자가 그들의 입장으로 감정 이입을 해서 쓴것인지 알쏭달쏭한 멘토들과의 대화는 그럴듯 하면서도 묘하게 지향점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흐름이 일관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뚝심있게 한가지로 밀고나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기와 나가기만 읽어도 이 책을 반 이상은 읽은 것이다. 당신은 누구이며 왜 사는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의 화두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하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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