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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00점 엄마가 만든다 개념원리편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쓴 부모지침서로 자녀들에게 수학 개념을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명분하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에서 가장 핵심이 되고 꼭 알아야 할 수학 개념들을 선별하여서 소개하고 있다. 우선 수학은 단순히 숫자를 풀어 내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 사고의 과정을 습득하고 연습하는 학문이며 초등수학은 활동수학이며 놀이수학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발달 과정상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조작 활동을 해야 수학을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집도 자녀 실력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데, 자녀가 스스로 풀었을 때 80점 정도 나오는 문제집이 적당하며, 문제집은 매일 조금씩 풀어야 하고 부모가 반드시 채점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각 학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에고라는 적 이 책은 어쩌면 성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성공한 모습을 이미징하여 상상하고 그를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의아한 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고, 성공을 갈망하지 말라는 얘기도 아니다. 다만, 성공을 향하느라 자만과 오만을 가질 가능성이 많은데 그에 빠져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다.열망을 가지면서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실패를 겪으면서 언제나 안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진행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조금 더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고, 자신감을 줄이진 않겠지만 겸손함을 얻게 하는 책인것 같다.에고는 중력 법칙처럼 우리를 휘감아 침몰시..
일심일언 어떻게 해도 해결되지 않는 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절대로 도망쳐서는 안 된다. 정직하게 어려움과 마주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내고 말겠다."는 절박함이 필요하다. 사물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솔직한 눈으로 현상을 바라봐야 한다. 만약 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면 사물은 그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현상을 자세히 직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까지 간과해온 것이 "아!"하고 눈에 들어올 것이다. 이를 두고 나는 "속삭이는 신의 계시!"라고 부른다. 계시를 받아야 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황이므로 진지한 태도가 아니면 창조적인 영감은 태어날 수 없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